728x90 전체 글163 베이스어스(Baseus) 모니터조명/스크린바 4세대(이전세대 비교) 베이스어스(Baseus) 모니터조명/스크린바 4세대(이전세대 비교) 가성비 스크린바로 유명한 베이스어스(Baseus)의 1세대 혹은 2세대 제품을 오랜 기간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재택용으로 집에 모니터를 한 대 늘이면서 같은 제품을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며칠만에 바로 먹통이 되는 바람에 4세대 제품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A/S를 기대할 순 없으니까요;). 이전 세대 제품은 모니터를 약긴 찝는 형식이다보니, 새로 산 고가의 모니터가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요, 4세대 제품은 이전세대 제품과 달리 제품의 무게만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형식이라, 모니터가 다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먼저, 1세대 혹은 2세대 제품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알아보기 힘든데, 저게 모니터를 물고 있는 형태라.. 2023. 3. 18. Synology NAS 설정 고군분투기 (2) Synology NAS 설정 고군분투기 (2) Synology NAS 설정에 실패한 뒤 한동안 NAS를 한켠에 방치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NAS에 진심인 유튜버 서울리안의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번 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참고로 그 사이 통신사는 유플러스(U+)에서 SKT로 바꿨습니다. 서울리안이 NAS 설정의 기본으로 언급한 핵심은 주머니를 하나로 만들라는 것인데요, 보통은 아래와 같이 주머니가 따로따로 설정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이 스위칭허브 등을 이용해 그리고, 통신사공유기 - 무선공유기를 통해 주머니를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1) 랜테스터기, 2) 스위칭허브, 3) 랜커플러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합니다. 가격대는 다양한데 굳이 비싼 제품을 쓸 이유는 없다고 하.. 2022. 9. 11. 버티컬 마우스 2종 비교체험기(feat. 골프장갑 22호) 버티컬 마우스 2종 비교체험기(feat. 골프장갑 22호) 이른바 '터널증후군' 또는 '손목 터널증후군'으로 불리는 증상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하는데요, * 정식 질환명은 '손목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이라고 하네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일단 마우스부터 바꾸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당장 버티컬 마우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총 2개를 구입하였는데요,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로지텍의 MX VERTICAL을 2개 사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하나는 MX VERTICAL을 사고 다른 하나는 그 다음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제닉스의 STORMX VM3로 샀습니다. 둘 다 써보니 확실히 로지텍의 MX VERTICAL이 보다 빠른 반응속도.. 2022. 9. 9. [책 속의 한 줄]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 채상욱 [책 속의 한 줄]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 채상욱 "3기 신도시의 별칭 중 하나가 '공공주택 신도시'다. 3기 신도시는 2기 신도시와 달리 택지개발촉진법(택촉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공공주택특별법(공특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소유권을 양도하는 분양 형태에서는 분양 가격을 산정할 때 분양가 상한제 등을 적용받지만, 민간임대료를 산정할 때는 그런 제한이 없기 대문에 사업 주체가 임대료를 시장 가격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산정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란 분양원가제의 다른 말로, 토지비에 건축비를 더한 원가 방식으로 분양하라는 것이지, 시세를 보고 분양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양가 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앞서 기업형 임대주택제도의 변형에서 살펴본 것처럼 분양가 상.. 2022. 9. 4. ANKER(앤커) USB-C 허브 맥북(feat. 내돈내산) ANKER(앤커) USB-C 허브 맥북(feat. 내돈내산) 오래 전 구입한 뒤 모셔만 두고 있었던 ANKER(앤커)의 USB-C 허브를 최근 다시 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2019 맥북 프로를 처분하고, 올해 M1 맥북 에어를 새로 들였는데요. 아시다시피 맥북 에어에는 고질적인 포트수 부족 문제가 있어서... 허브가 필수입니다. 가방에 넣어 다니는 허브는 따로 있는데(이건 다음 기회에), 집에 두고 쓰기에는 ANKER(앤커)의 USB-C 허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HDMI, USB-C 충전, USB-A 키보드 및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 아래로는 USB-C 포트가 하나 더 있고, SD카드 포트도 있어서 깡통 맥북 에어의 용량 부족 문제도 어느 정도 해.. 2022. 8. 23. 119REO 명합지갑(feat. 내돈내산) 119REO 명합지갑(feat. 내돈내산) 업사이클 기업은 국내에도 여럿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119REO'에서 명함지갑을 구입해 봤습니다. 119REO에 대한 설명은 아래 홈페이지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PROCESS 119REO 제품 탄생의 여정은 소방서로부터 불용 심의가 완료된 방화복을 수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수거된 방화복은 세탁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 세탁 작업장으로 모여서 세탁을 하게 됩니다. 화재 현장의 그을음과 생명을 구한 잔재들을 걷어내면 방화복에는 생명을 구한 기억이 담긴 일부 흔적을 남기고 깔끔하게 세탁이 완료됩니다. 세탁이 완료된 방화복은 지역 자활센터 임가공 작업장으로 이동됩니다. 방화복에 붙은 주머니부터 리플렉터, 지퍼 및 기타 부속품과 박음질을 하나하나 .. 2022. 7. 29. [책 속의 한 줄] 회사 인간의 인문적 성공 / 임기우 [책 속의 한 줄] 회사 인간의 인문적 성공 / 임기우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하는 인재를 키워 그 회사의 전문성을 키워내는 것이 예전의 인재 양성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인재가 왔다 가는 것에 대한 문호를 개방해 되도록 많은 인재가 회사에 들어올 수 있도록 회사를 키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재의 스트리밍(Streaming) 시스템이죠. 회사에 얼마나 오랫동안 충성할 지가 아니라 기간에 상관없이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야 할 것입니다." 2022. 7. 22. [책 속의 한 줄] ESG 머니전략 / 황유식 등 [책 속의 한 줄] ESG 머니전략 "오르스테드는 2019년 지속가능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이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르스테드는 1972년 석유와 천연가스 유통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2000년 초반부터 발전 사업에 진출했다. 2000년 중반부터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으로 전환 전략을 실행해 현재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기업이 됐다. 이 회사는 2025년 탄소중립 선언에 더해 2040년에는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까지 중립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년간 오르스테드의 순이익은 약 2배 늘었지만(2016년 1조 4,600억 원, 2020년 2조 8,400억 원 예상) 탄소중립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기업의 주가는 2016년 말 243.7크로네에서 2021.. 2022. 7. 22. 드라마 속 법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 증여를 해제할 수 있나요? 드라마 속 법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 증여를 해제할 수 있나요? 제4화 '삼형제의 난'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법률 쟁점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하나는, 사기에 의한 증여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지입니다. 민법 제110조 제1항은 "사기나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는 취소할 수 있다."라고 하여, 기망을 한 사실이 증명되기만 하면 취소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소송에서 기망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녹음을 했거나 믿을 만한 증인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건에는 이런 증거가 부족하죠. 그래서 우영우의 팀장 정명석 변호사는 줄곧 이기기 어려운 소송이라고 얘기하죠. 실제 드라마에서도 어렵게 증인을 섭외하지만 그 증인이 상대방의 회유로 거짓 증언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증인 .. 2022. 7. 21. 드라마 속 법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당사자도 증인일까? 드라마 속 법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 당사자도 증인일까? 법정드라마에서 극적인 요소를 드러내기에 가장 적절한 수단은 바로 '신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유독 증인이나 당사자를 신문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제4화 '삼형제의 난'에서는 민사소송 과정에서 우영우가 원고 대리인으로서 공동피고 중 1명을 신문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은 대놓고 허위의 진술을 하는데요, 여기서 우영우는 "거짓 진술을 하면 처벌받습니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자 피고 대리인은 "민사소송의 당사자인 피고는 증인능력이 없으므로 거짓 진술을 해도 위증죄로 처벌할 수 없다."라고 맞서죠. 맞습니다. '당사자'는 민사소송법상 '당사자신문'의 대상일 뿐 '증인신문'의 대상은 .. 2022. 7. 21.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 (1) - 정부 시나리오와 전망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 (1) - 정부 시나리오와 전망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이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 이렇게 6종이 보통 온실가스로 묶여 규제대상이 됩니다. 특히 기후위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산화탄소에 주목해 그 순배출(= 배출량 – 흡수량)을 영(0)으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라고 합니다. 더 나아가 6대 온실가스 전체의 순배출을 영(0)으로 만드는 것을 넷제로(Net Zero)라고 합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국가비전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하고, 지난해 이를 위해 2050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분야는 차치하더.. 2022. 5. 23.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NCP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NCP OECD(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는 다국적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가의 정책 및 그 사회와 조화를 이루어 활동하도록 책임 있는 기업행동에 관한 원칙과 기준을 정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이다. 그리고 NCP(National Contact Point, 국내연락사무소) 가이드라인의 홍보와 분쟁 해결을 위해 각국에 설치된 기구이다. 2018년 기준 48개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설치된 NCP를 KNCP라고 부른다. 다국적기업, 근로자, NGO 등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이해관계자이면 누구나 다국적.. 2022. 5. 18. 이전 1 2 3 4 5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