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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eal/Green

119REO 명합지갑(feat. 내돈내산)

by 딜레땅뜨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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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REO 명합지갑(feat. 내돈내산)

 

업사이클 기업은 국내에도 여럿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119REO'에서 명함지갑을 구입해 봤습니다.

 

119REO에 대한 설명은 아래 홈페이지 내용으로 대신하겠습니다.

 


PROCESS

119REO 제품 탄생의 여정은 소방서로부터 불용 심의가 완료된 방화복을 수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수거된 방화복은 세탁을 위해 지역 자활센터 세탁 작업장으로 모여서 세탁을 하게 됩니다.

화재 현장의 그을음과 생명을 구한 잔재들을 걷어내면 방화복에는 생명을 구한 기억이 담긴 일부 흔적을 남기고 깔끔하게 세탁이 완료됩니다. 

세탁이 완료된 방화복은 지역 자활센터 임가공 작업장으로 이동됩니다. 방화복에 붙은 주머니부터 리플렉터, 지퍼 및 기타 부속품과 박음질을 하나하나 분해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단의 형태로 펼쳐 줍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전문 공장에서 디자인에 맞게 자르고 이어 붙여 제품을 완성합니다.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안전을 지켜준 고마운 소방 안전 장비가 지역의 폐기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를 만드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DONATION

제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소방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해 소방관 권리 보장에 동참합니다.

 

HISTORY

2016년 한 명의 암 투병 소방관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방관이 우리를 구하듯 우리도 함께 소방관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소방관이 직접 입고 생명을 구한 옷이자 소방 현장에서 소방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준 방화복을 발견하였습니다. 생명을 구한 소방 안전 장비를 서로를 구하는 가치가 담긴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합니다.

업사이클링 과정을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의 폐기물을 지역의 자원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원은 전문 공장에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그간 명함지갑이 필요했는데 마침 119REO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해 봤습니다.

 

배송은 2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포장부터 환경에 신경쓰고 있다는 게 보입니다.

 

 

제품이 들어 있는 상자도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명함지갑 모습입니다.  만져보면 바로 방화복으로 만들었구나 하는 게 느껴집니다.

 

 

명함은 물론 카드나 현금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19REO의 제품은 홈페이지에서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방도 예뻐 보이던데, 한번 둘러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119reo.com/

 

119REO - Rescue Each Other

생명을 구한 옷 소방복 업사이클링 가방

www.119r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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