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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y Thoughts/Book

[책 속의 한 줄]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 채상욱

by 딜레땅뜨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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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한 줄]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 채상욱

 

"3기 신도시의 별칭 중 하나가 '공공주택 신도시'다.  3기 신도시는 2기 신도시와 달리 택지개발촉진법(택촉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공공주택특별법(공특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소유권을 양도하는 분양 형태에서는 분양 가격을 산정할 때 분양가 상한제 등을 적용받지만, 민간임대료를 산정할 때는 그런 제한이 없기 대문에 사업 주체가 임대료를 시장 가격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산정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란 분양원가제의 다른 말로, 토지비에 건축비를 더한 원가 방식으로 분양하라는 것이지, 시세를 보고 분양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양가 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앞서 기업형 임대주택제도의 변형에서 살펴본 것처럼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선임대 후분양 전환 주택의 사업 방식을 도입하면서 결국 분양 전환 가격이 시세만큼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아마도 국내 임대차 시장에 가장 큰 이주장 폭풍이 닥칠 시점은 1기 신도시와 연식이 동일한 노태우 정부 당시에 공급한 주택 200만 호의 생애주기가 다 되면서 순환정비사업에 진입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2000년대 이후 건설한 용적률 300%에 근접한 아파트들의 경우에는 용적률 추가 확보를 통한 재건축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객관적 시각에서 1기 신도시 지역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측면에서는 갈 길이 정말 멀다.  그러나 이들 지역은 지난 10여 년간 가장 덜 오른 지역이면서 반대로 5년 후 이상을 봤을 때는 변화의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보유할 생각의 실소유자라면 이들 지역에 장기로 투자하는 것이 꽤 괜찮은 전략이다.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잡으려는 것보다는 언제 매수하더라도 시간을 녹인다면 장기간에 걸쳐 한국의 성장 경로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매수하자.  그것이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매수 비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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