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한 줄]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 라오어

[책 속의 한 줄]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 / 라오어

 

 

•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흘러가는 주식시장 속에서 당신은 언제가 가장 공포이고 언제가 가장 환희인지 판단할 수 없다.

 

 

 

• 무한매수법은 매일 정해진 ‘액수’만큼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다. 주가가 떨어지거나 오르면서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의 ‘개수’는 변화할 수 있다. 주가가 어떻게 변화하든 ‘정액법’에 의해 하루치(1회) 매수액에 맞춰 매수한다.

 

• 원금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는 1년에 1~2회밖에 오지 않을 만큼 드물다.

 

• LOC매수의 경우, 본인이 지정한 가격보다 종가가 낮은 경우에만 매수된다(본인에게 유리하게). LOC매도의 경우, 본인이 지정한 가격보다 종가가 높은 경우에만 매도된다(본인에게 유리하게).

 

• LOC 매매를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 만약 이날 종가로 반드시 매수를 하고 싶다면 LOC매수의 지정가를 일부러 높게 지정한다. 그 가격 아래에서 반드시 매수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날 종가로 반드시 매도하고 싶다면 일부러 매도가를 낮게 지정한다. 그 가격 위에서 반드시 매도될 것이기 때문이다.

 

 

 

• 원금을 소진했을 때 10%의 수익권에 달하지 않더라도 수익권이면 모두 매도하는 것을 권한다. 만약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상태라면 -10% 정도까지는 손절을 감수하고서라도 모두 매도하고 다시 ‘리셋’하여 투자하기를 권한다. 아쉬울 순 있겠으나 무한매수법으로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꾸준히 무한매수법을 하거나 여러 종목에 동시에 무한매수법으로 투자했을 때 연간 단위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수준이다.

 

• 기본적으로 산술평균은 조화평균보다 높은 값을 가지는데 주식에서도 조화평균은 산술평균 이하값이 나오게 되며, 정액법은 정량법에 비해 평균단가가 더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정리하자면 평균단가가 낮을수록 더 쉽게 +10% 매도점에 다다를 수 있다. 무한매수법에 정액법이 더 유리한 이유이다.

 

• 필자가 변동성과 장기우상향 성향 그리고 무한매수법 백테스트를 통해 추천하는 핵심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ABC 순서로 소개하자면 FNGU, NAIL, SOXL, TECL, TQQQ 등이다.

 

• 무한매수는 총 40회차 분량 중에서 1회차 분을 0.5회분씩 쪼개 매수하기 때문에 원금을 소진하기까지 장이 열린 날을 기준으로 짧게는 40일, 길게는 80일까지 이어진다.

 

• 원금이 만약 여유가 있다면, 무한매수법으로 여러 종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금흐름이 종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현금보유에 더 유리하다 둘째, 종목 수가 너무 적으면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다른 유혹에 빠지기 쉽다. 셋째, 매도되는 즐거움을 더 여러 번 경험할 수 있다. 넷째, 40분할 소진 후 ‘영혼법’으로 새로운 매수를 시작하기가 더 유리하다.

 

 

 

• 장투를 하는 동안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인생에서 급작스럽게 돈이 필요한 순간에, 타이밍을 기다리지 못하고 강제로 매도를 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하기 쉽다.

 

• 장투계좌의 평가금은 사이버머니에 불과하며, 매도를 해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으로 며칠 후에 전환이 된다.

 

 

 

• 필자는 자녀의 장투종목으로 반드시 ETF를 추천한다. 그것도 어떤 섹터에 집중되어 있는 ETF가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있는 S&P500, 다우지수, 나스닥을 기반으로 한 ETF를 자녀 계좌로 물려주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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